과테말라 사람들 (2)
과테말라 사람들 (2)

출장으로 과테말라 공항을 출국하는데, 과테말라 관광공사(INGUAT) 직원들이 중미정상들의 과테말라 방문 때문에 입국자들을 환영하고 있어서 그냥 못지나가고 한장 찰칵 했는데, red eye 현상이 나타날 줄이야.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고 찍은 것은 사진이 썩 잘 나오지 못햇다. (2007.12.12, 과테말라 공항에서 촬영)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과테말라 공항에서 만난 '마치'라는 이름의 과테말라 어린이. 원주민과 혼혈이 안된 순수한 백인인 것 같다. 뒤에서 통화 중인 사람이 이 아이의 엄마. (2007.12.13, 과테말라 공항에서 촬영)

과테말라 중부지역 Alta Verapaz 주의 주수도 꼬방(Coban)에는 주로 독일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이미 4대 이상의 이민역사를 갖고 있다. 이 사람들은 이탈리아계인데, 꼬방에서 가장 좋은 호텔인 Park Hotel의 주인(안경 쓴 사람)으로 나이는 70세가 넘는다. 한국인 선교사로부터 침술치료를 받아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2007.12.8 아침, 과테말라 꼬방에서 촬영)

우리 동포기업인의 경호원. 본인에게 허락을 득하고 촬영하였다. 과테말라에서 가장 호황인 업종중의 하나가 경호업체. 이스라엘인이 운영하는 업체가 가장 유명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하여간, 조그만 상점부터 커다란 슈퍼마켓에 이르기까지 무장한 경호원들이 건물앞에서 지키고 있지만,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막상 필요할 때는 쓸모가 없을 때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목숨을 부지하는 일이 최고 중요한 것이죠.. (2007.12.14, 과테말라시의 한 한국식당 앞에서 촬영)
취미활동/찰칵찰칵
2007-12-18 11:5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