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금년 마약 재배지의 단속이 가장 활발했고, 적발, 파괴된 마약 재배지도 2006년과 비교하여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약범들에 대한 체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과테말라 마약단속국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며 금년들어 1톤 가량의 코카인을 압수하였고, 2억 4천 1백만 포기의 양귀비를 불태웠는데, 이는 시가 약 2조 께찰(2천 7백말 미불)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319Kg의 코카인 압수와 1천 750만 포기의 양귀비 및 8만 4천 포기의 마리화나보다 많은 수치이다.
2005년의 경우 5톤 가량의 코카인을 압수해 폐기처분 했었다.
하지만 미국 마약단속국에서는 매년 평균 약 30톤 가량의 코카인이 콜롬비아에서 과테말라로 밀반입되고 있으며, 약 10만 명이 마약 밀반입과 제 3국으로의 밀수출에 관련이 있다고 밝혔었다.
검찰 마약전담반은 금년 총 1,045건의 마약관련 신고가 접수되었고, 456명의 마약사범을 체포했으며, 이중 250명이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도한 검찰에서는 경찰과는 별도로 1백만 6천 822 포기의 마리화나, 597.53 파운드의 말린 마리화나 잎, 그리고 582.21 파운드의 마리화나 씨앗을 폐기처분했다.
주 과테말라 미국대사관에서는 금년 미국 정부가 과테말라의 마약퇴치 프로그램을 위해 1천 8백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범들은 한동안 하늘이 아니 육로와 해상으로 마약을 운반해 왔지만, 얼마 전부터는 다시 경비행기 등을 이용해 콜롬비아에서 마약을 밀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약단속국은 국경 및 세관들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다시 경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마약범들의 경비행기를 추적할 수 있는 충분한 비행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과테말라/2. 과테말라 생활
2007-12-28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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