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이야기

중미 최대의 도시 과테말라시지역별 관광/3-01. Guatemala·Antigua2008-07-10 14:04:39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는 인구 300만이 모여 사는 중미 최대의 도시이다. 상시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 과테말라시는 중미 최대의 도시답게 도로는 차량으로 넘쳐나고 얼마 전 새로 문을 연 중미 최대의 쇼핑몰이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2007년 3월에는 미주개발은행(IDB)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개최되었다. 이처럼 과테말라시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를 치르는 도시답게 얼핏 보기에 역동적으로 발전해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올해 과테말라시는 살인적 물가로 악명 높은 멕시코시와 브라질의 상파울로, 리오데자네이로를 제치고 라틴아메리카에..

일반 관광자료/Guatemala City, Antigua 2024. 8. 26. 16:40

띠깔, 미라도르 방문기지역별 관광/3-07. Peten(Tikal)2008-02-27 09:45:11 2008년 2월 15일, 금요일. 다들 일하는데 혼자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놀부만의 심보일까? 오늘 헬기를 타고 띠깔(Tikal)과 미라도르(El Mirador)를 여행할 기회를 얻어서 다른 날보다 이르게 6시에 일어나 부지런히 준비를 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날씨는 좋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제법 많다. TAG(Transportes Aereos Guatemaltecos)에 도착하니 같이 가는 사람들이 이미 나와서 기다리며 잡담을 나누고 있는데 표정은 나와 마찬가지로 다들 설래이는 모양이다. 서로 처음보지만 차례로 반갑게 인사하고 이내 친해졌다. 대기실에는 다른 한 무리의 여행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일반 관광자료/Peten, Tikal 2024. 8. 23. 12:44

미라도르 헬기 투어-3. 띠깔에서 미라도르, 다시 과테말라로지역별 관광/3-07. Peten(Tikal)2008-02-27 09:35:00 띠깔은 1,000여개의 피라미드로 이루어져 있다는데, 더 북쪽의 멕시코 국경 부근에 있는 미라도르(El Mirador)는 최근에 발견이 된 유적지로 띠깔보다 3배나 더 큰 규모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규모만 짐작하고 거의 발굴이 되지 않은 상황이며, 시간 관계상 지상에 내리지 못하고 공중만 몇 바퀴 돌다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방향을 남쪽으로 돌렸다.  El Mirador의 El Tigre 사원(높이 60M). 정말 맞는거야? 모르지... 젤 높은 것이 El Tigre라고 하니까 맞을 것이다.  Flores의 한 호텔 식당의 벽에 그려진 El Mirador의 상상도(..

일반 관광자료/Peten, Tikal 2024. 8. 23. 12:35

띠깔 헬기 투어-2. 플로레스에서 띠깔까지지역별 관광/3-07. Peten(Tikal)2008-02-27 09:25:59  우리를 태운 헬리콥터가 다시 플로레스 공항을 출발하여 북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정글의 평원 위를 낮게 날아 가는데, 저 멀리 푸른 정글위로 삐져나온 탑이 보였다. "띠깔이다!"  띠깔 국립공원의 정글을 뚫고 나온 사원(Templo)들.  지상에서 띠깔 공원을 돌아볼 때에는 그저 넓게만 보이던 사원들(Templos)도 하늘에서 보니 겨우 얼굴만 내민 모습이다.  띠깔 국립공원의 중앙광장. 제1호 사원(Templo I, 높이 45m, 좌측), 제2호 사원(Templo II, 높이 38m, 우측)와 대광장(Gran Plaza)이 그나마 잘 보인다.    제4호 사원(Templo IV)는 ..

일반 관광자료/Peten, Tikal 2024. 8. 23. 12:15

띠깔 헬기투어-1. 과테말라시에서 플로레스까지지역별 관광/3-07. Peten(Tikal)2008-02-27 07:37:43 2월 15일, 문화체육부의 초청으로 띠깔(Tikal), 미라도르(El Mirador)에 헬기투어를 다녀왔다.  과테말라시 La Aurora 공항에서 우리를 태우고 출발할 헬기의 까치같이 날렵한 모습.(2008.2.15(금) 08:18)  문화체육부 직원 Lic. Genero Serch씨(좌)와 고고학자 겸 문화자연유산 국장 Dr. Hector Escobedo씨  과테말라시의 환상도로(ringroad) 'Periferico'를 연결하는 Puente del Incienso 다리. 우측의 Zona 1와 연결되는데, 이 다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활고를 비관하여 자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반 관광자료/Peten, Tikal 2024. 8. 23. 12:08

과테말라 개기월식 사진 2008년 2월 20일(수), 과테말라 밤하늘에 펼쳐진 개기월식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다.저녁 6시 30분부터 아파트 정원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목을 빼고 있었는데, 달은 구름에 가리어 얼굴을 내밀지 않아 안타깝게 했다. 그래도 다행히 구름이 하늘을 가리어 개기월식 장면을 깨끗하게 찍을 수는 없었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에 가려지는 지구의 그림자를 볼 수 있었다.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모두 가리는 개기월식이 될 즈음에는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한동안 월식의 변화과정을 지켜볼 수 없어 집으로 철수하였다. 11시 너머서 창밖에 다시 원상 복구해가는 보름달이 보여 2 컷을 찍었다. 나는 개기월식을 처음 겪는 것이라서 흥분에 사로잡혀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거의 관심이 없는 것 같았고, 사진을..

일반 관광자료 2024. 8. 23. 11:58

[세계유산]키리구아(Quirigua)-다음 여행지 키리구아는 마야문명이 세워놓은 석비(estela)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 중에는 높이가 11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석비에는 상형문자로 적혀진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데 과거에 강한 권력을 갖고 있던 장소이다. 1. 가는 길키리구아Quiriguá는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시에서 대서양으로 가는 9번 국도(CA-9)를 따라 뿌에르토 바리오스Puerto Barrios방향으로 가다가 사까빠Zacapa주를 지나 온두라스Honduras와 인접한 이사발Izabal주에 접어들어 로스 아마떼스Los Amates를 지나면 곧  키리구아로 갈라지는 분기점으로 발견할 수 있다. 국도에서 키리구아까지의 구간은 비포장이지만 상태는 좋은 편이다. 2. 준비물키리구아 유적지는 열대습지..

일반 관광자료/Izabal, Livingston 2024. 8. 23.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