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약 7천 7백만 그루의 양귀비가 산 마르꼬스(San Marcos) 주에서 서부 군.경 합동 마약단속반에 의해 수거되었으며, 32종의 총기류와 함께 132명의 마약조직 관련자들이 체포되었다고 마약 합동단속반(SAIA; Servicio de Análisis e Información Antinarcótica)이 밝혔다. 단속반은 San Marcos 주의 오꼬스(Ocós)와 떼꾼 우만(Tecún Uman) 등의 도시와 함께 꼬아떼뻬께(Coatepeque)와 꼴롬바 등의 도시들이 마약조직들의 주 활동 지역이 되고 있으며 이들 지역들에 대한 단속강화를 위해 군.경 합동반의 본부가 꼬아떼뻬께 지역에 지난 해부터 설치되었다고 말했다. 군.경 합동반은 공군과 해군의 지원까지 얻어 육지와 해상, 그리고 하늘에서 합동작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에 만도 4천 779건의 마약 단속작전을 실시했다.
단속반은 "육해공 합동작전을 위해 현역 군인들뿐 아니라 예비군 병력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심각한 마약조직 활동과 강화된 군경 합동반의 구성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군경 합동반에 의하면 특히 꼬아떼뻬께 지역은 남미에서 미국과 멕시코로 마약을 운송하기 위한 대표적인 주 통로로 알려져 있으며 마약사건뿐 아니라 폭력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San Marcos : 과테말라와 멕시코의 서부 국경 남단에 위치한 주(州)로, Madre 산맥(Sierra Madre)이 지나면서 과테말라에서 가장 높은 화산 타후물꼬(Tajumulco, 해발 4,220m)과 따까나(Tacaná, 해발 4,093m)이 여기에 있음.
과테말라/2. 과테말라 생활
2007-12-29 1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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